강서구는 ‘좋은 조부모 교실’은 조부모의 육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좋은 조부모 교실은 조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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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는 아동심리, 아동영양, 아동발달 분야의 대학교수 및 육아전문가들로 육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조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강서구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다음 교육에 반영, 조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육아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젊은 부부들의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조부모의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좋은 조부모 교실을 통해 젊은 부부의 안정적인 사회활동과 조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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