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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창5구역 재개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다음달 분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조감도>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에선 드문 신규분양으로, 지하철 6호선과 경의ㆍ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 역세권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2층, 7개동, 총 478가구의 소형 단지다. 이 가운데 219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고르다.

이 단지는 입지가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효창공원앞역이 있을 뿐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공덕역에서 지하철 5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고, KTX용산역도 1㎞ 안에 있다. 마포대로,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선 총 6.3㎞ 길이의 경의선숲길(원효로 구간)이 개통했다. 북측으로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트민턴장 등을 갖춘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학교 시설은 금양초, 신광초, 남정초, 선린 중이 포진해 있다.

아이파크몰, 이마트(공덕점, 용산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구 보건소 등도 가깝다.

배후수요도 향후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역 부근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건축 중이다.

전 가구 판상형 설계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하며 기부체납공원 2곳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숙명여대와 업무시설이 있는 점을 고려해 전용면적 84㎡C와 전용 110㎡는 별도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통ㆍ교육ㆍ편의ㆍ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 일대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좋고, 주변에 정비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33-3번지(용산리첸시아 상가 2층)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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