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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지하철 대구대·진량 연장 촉구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대·진량 연장 촉구를 위한 SNS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대학은 28일 경산캠퍼스에서 학생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도시철도 대구대·진량 연장을 촉구하는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박주환 공과대학 학생회장과 김광수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은 “전체 70%가 넘는 학생들이 대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고 특히 장애 학생들이 많은 우리 대학에는 지하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SNS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나섰다. 


홍덕률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하철 대구대·진량 연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홍 총장은 지하철 대구대·진량 연장을 촉구하는 문구를 직접 손 글씨로 쓰고 인증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에 올렸다.

이어 홍 총장은 학생자치기구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지목받은 학생들은 직접 손글씨로 연장 촉구 문구를 쓰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3~5명을 다시 지정해 전파하게 된다.

대구대는 그 동안 지하철 대구대·진량 연장을 위해 안심역(도시철도 1호선 종점)부터 대구대 경산캠퍼스까지 이어달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대구대·진량 연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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