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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11월 출범..관리체계 일원화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관리와 보존을 위한 전담기구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오는 11월 1일 출범한다.

경기도는 지난 9일 남한산성세계문화유산센터 설치와 관련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문화유산센터 개관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광주시와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돼 있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행 관리체계는 문화재관리는 경기도 문화유산과와 경기문화재단, 도립공원관리는 경기도 공원녹지과, 불법행위단속은 광주와 하남, 성남시 등이 각각 맡고 있어 문화재 정비, 보수, 탐방객 민원 등의 신속한 처리가 어렵고 업무가 중복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도는 각 기관별로 수행하던 업무를 모두 경기도로 이관시키고, 각 기관별로 인원을 파견 받아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현재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에 위치한 경기도 공원녹지과 도립공원팀과 문화재단(구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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