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28일 오후 이 대표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말을 전했다고 윤관석 더민주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통화는 3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추 대표가 ‘정치적으로 해결하자. 본인이 할 일은 하겠다‘고 하니 이 대표는 구체적인 답변 없이 ‘괜찮다. 고맙다’는 정도로만 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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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은 “구체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더라도 통화가 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더민주는 이 대표의 단식으로 원내대표 차원의 협의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 당 대표 급에서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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