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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변 조망권 ‘집객효과’ 기대…`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조감도>’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2개 층, 총 77실 규모다.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원천호수 수변을 조망할 수 있게 배치했다.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을 즐기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

광교 호수공원은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랜드마크로 6.5㎞ 길이의 산책로와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있다. 연간 방문객 규모는 300만명에 달한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앞이다. 광교상현IC가 가깝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되면 이동성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 활성화 속도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 배후 소비층 소득수준이 높고 접근이 쉬워서다. 호수공원 프리미엄으로 입점을 염두에 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도 많다. 실제 수위권 프랜차이즈 본사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입점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힐스테이트 고유의 브랜드 가치, 우수한 상품성이 잘 조화된 수변 상가”라며 “전체 점포가 77실로 많지 않아 희소성을 갖춘 투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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