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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피하려면…수분, 비타민C 챙겨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평소 뇌졸중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예방법으로는 수분 보충이 있다.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을 경우 혈압이 올라가고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마실 땐 수시로 조금씩 보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은 물론이고 나트륨을 비롯한 필수 전해질 성분까지 부족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생수가 아니라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뇌졸중을 예방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 또한 혈액 중 지방 함량을 낮춰 혈액을 맑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하면 뇌졸중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실린 피오 마인트(Phyo K. Myint)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40~79세의 성인 20649명을 9.5년간 관찰하며 비타민C와 뇌졸중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과 비교해 뇌졸중 발생률이 4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뇌졸중에 좋은 영양제인 비타민C는 일반적인알약은 물론이고 비타민C앰플(주사)이나 파우더(가루), 영양제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은 원료와 제조 방식도 다양하다.

일반적인 보급형 제품과 달리 천연원료만으로 만들어 대사율과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나 원료 분말을 알약 형태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무부형제 공법으로 만들어 100% 천연원료만을 고집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천연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평상시 충분히 물을 마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혈압을 낮춰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평소 심뇌혈관계 질환이 있다면 천연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해 건강에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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