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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십여명 패싸움…공원서 칼까지 휘둘러
[헤럴드경제]서로 다른 지역의 고교생 16명이 패싸움을 벌이다 흉기까지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양평 모 고등학교 학생 A(16)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양평지역 학생 7명과 홍천지역 학교 선후배 9명은 전날 오후 10시께 양평군 청운면의 한 공터에서 패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며칠 전 여자친구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시작된 시비가 이날 패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이 과정에서 A군은 B군 등 3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목과 등 부위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흉기를 휘두른 A군은 흉기를 버리고 도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군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에 대해선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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