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사단법인 한국축제협회(회장 현한라)는 각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2016 제1회 하반기 대한민국 축제대상’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대상’은 각 지역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번행사의 시상부문은 크게 지역별과 테마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참가 응모 접수를 시작으로, 10월15일~12월14일 1,2차 심사를 진행해 12월 21일 수상작이 발표된다.

2016 제1회 하반기 대한민국 축제대상의 신청접수는 한국축제협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운영했거나 축제를 운영하는 주최인 기관이나 기업에 한한다.

응모된 축제는 1차 평가로 “FCSI(Festiv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지수를 활용해 계량적으로 평가했다면, 2차 평가는 수익성, 공간성, 안전성, 편리성을 중점 심사하는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의 투표로 구성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는 상패와 상장이 수여되며, 1년 간 한국축제협회의 공식 엠블럼 사용권한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축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축제협회 현한라 회장은 “축제가 지역브랜드 가치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사례를 통한 지역 자체 동기부여 및 온라인 홍보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