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박2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정준영 편집 없었다
[헤럴드경제]‘1박2일’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킨 가운데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에 등장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가을맞이 농활 체험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농활을 위한 일손을 뽑기 위해 각종 게임을 펼쳤다.

정준영의 모습도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특히 정준영은 오랜 외국 생활로 농활이 뭔지 궁금해하는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정준영이 방송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모습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초췌한 모습과 대비돼 씁쓸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정준영은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박2일’이 방송되기 직전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준영은 논란이 된 영상은 일방적인 몰래카메라가 아니라, 올 초 교제하던 여성과 장난삼아 촬영했던 것이며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준영은 ‘1박2일’과 ‘집밥 백선생’ 등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뜻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정준영 논란과 상관없이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6.3%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