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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탱글탱글한 새우 통살을 큼직하게 썰어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출시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쫄깃한 오징어 통살도 함께 넣어 더욱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더했다.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든 만두피도 ‘개성 왕새우만두’의 씹는 맛을 더해준다. 진공 반죽 공법은 반죽 기계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반죽을 치대는 공법이다. 이 과정에서 만두피의 공기 입자가 제거되어 더욱 차지게 되며, 수분이 고루 스며들어 쫄깃하고 촉촉하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개당 35g으로 푸짐하게 빚어냈다. 왕교자 형태로 빚어 쪄서 먹거나 프라이팬에 굽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315g*2개)에 8980원이다.

한편, ‘개성’은 동원F&B가 2008년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다. 저가형 만두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던 당시, 경쟁사들과 달리 프리미엄 만두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출시한 브랜드다. 판단은 적중했고, 출시 6개월 만에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만두 시장에 새 강자로 올라섰다. 이후 왕만두 및 고급만두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올해 연간 약 4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왕만두 시장에서 약 200억원의 매출로 꾸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개성’ 만두는 개성 지방 만두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커다랗고 얇은 만두피 안에 국내산 생 돼지고기와 6가지 야채 등이 가득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개성만두는 속 재료를 풍채 좋은 남자의 통통한 주먹 만큼 큼지막하게 채우고 만두피는 만두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투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른 손보다 큰 크기에 속도 꽉 차 있어 식사 대용식으로 손색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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