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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28일부터 성수동 디자인위크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을 문화 관광지로 발돋움시킬 디자인 축제를 28일부터 5일간 성수동ㆍ서울숲 일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춘성수’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성동 디자인위크에는 방문객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들어선다.

플레이 성수는 성수동 곳곳을 누비며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행사로, 관내 30여개 소상공업체가 방문객들의 지도 제작을 도우며 재미를 더한다.

수제화 거리에는 스트릿 성수란 이름으로 풍성한 문화 전시가 펼쳐진다. 일대에는 수제화, 봉제산업 등과 조화를 이룬 예술작품들이 비치,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뚝도 시장은 시장 상인과 청년 아티스트,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 크래프트마켓 성수를 운영한다. 신ㆍ구세대가 융복합된 문화행사로 공연, 판매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0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야밤 성수가 개최된다. 2시간 내내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성동 디자인위크를 통해 성수동을 수준 높은 문화관광지로 육성시키겠다”며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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