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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사내 학술대회 대상에 佛출신 5년차 연구원
SK하이닉스는 22일 이천 본사 수펙스센터에서 사내 연구개발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제4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Think Smart! Change Tomorrow! (스마트하게 생각하며 미래를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소자·공정·분석, 설계·솔루션, 제품·패키지·응용기술, 뉴 메모리·시스템 IC, 팹·품질보증 등 5개 분야에서 학술논문을 공모했다. 13개 세미나룸에서 135편의 우수논문이 발표됐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박성욱 사장을 비롯해 학술위원장인 미래기술연구원장 홍성주 부사장, 디램개발사업부문장 이석희 부사장, 제조·기술부문장 이상선 전무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시대의 메모리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장병탁 교수 특강도 진행됐다.

학술대회 대상은 프랑스 출신 5년차 연구원 아드리앙 오제(28) 선임에게 돌아갔다. 오제 선임은 디램 반도체 모듈과 IT 기기의 두뇌역할을 하는 CPU, AP 등 중앙처리장치 사이에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하이 스피드 DDR4 디램 설계개선 방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욱 CEO는 “SK하이닉스의 미래기술 경쟁력은 바로 이 자리, 여러분의 열정에서 나온다”고 격려했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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