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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건설산업, 세종시에 유럽형 초숲세권 주거단지 분양
1-1생활권 내 ‘세종 파라곤’
전용면적 59∼125㎡ 998가구
교통·교육·레저 인프라도 갖춰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투시도>’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최저 6층ㆍ최고 18층의 19개동, 998가구다. 1-1생활권 안의 단일 단지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전용면적 별로 ▷59㎡ 270가구 ▷64㎡ 16가구 ▷84㎡ 414가구 ▷105㎡ 294가구 ▷125㎡타입 4가구 등이다.

단지 3면이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인데다 유럽풍 외관의 타운하우스ㆍ테라스하우스ㆍ펜트하우스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종시에선 이런 형태가 처음이다.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 비율을 높인 게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접목한 주거개념으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84㎡T 타입의 타운하우스 겸 테라스하우스 107가구와 59㎡B 타입 테라스하우스 16가구 등 총 123가구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전용 105㎡AㆍC 타입 테라스형 포켓정원 107가구를 포함하면 230가구가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로 공급되는 셈이다.

‘세종 파라곤’은 특화된 내부설계, 고급 친환경 자재 사용도 장점으로 회사 측은 꼽았다. 3면 개방형 평면에 광폭 거실, 희소성 있는 틈새평면,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주변 교육환경도 좋다.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이다. 단지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뒷편으로 2개의 둘레길이 있다. 10~20분 거리에 퍼블릭골프장과 자전거공원이 있다.

새로 생긴 시영버스 2개 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한다. 광역버스 노선과도 가깝다. 차로 10분이면 정부청사, 20분이면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에 닿는다.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뚫리면 서울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70분대로 줄어든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인다”며 “지난 7월부터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져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아파트를 기다려온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800만원 후반 선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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