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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졸리 이혼은 피트와 입양아 매덕스의 언쟁 탓”
[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파경을 맞은 브란젤리나 커플의 이혼 소송 사유는 브래드 피트와 입양된 아들 매덕스 사이의 불화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브래드 피트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브래드 피트와 아들 매덕스 사이에 있었던 언쟁이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프랑스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비행기에서 부부의 15살 된 양자 매덕스와 말다툼을 했고 이 장면을 목격한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다툼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의 측근은 “피트는 아이에게 절대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현재 보도된 육체적ㆍ언어적 학대 혐의는 과장이거나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은 할리우드 힐에 위치한 부부의 집을 떠나 말리부에서 머무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출산한 샤일로(10), 녹스(8)ㆍ비비안(8) 쌍둥이와 입양된 매덕스(15), 팍스(12) 자하라(11)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사유에 대해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ksh64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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