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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건강과 행복, 바이오테크놀러지의 새 장을 열다

[헤럴드경제] 지난해 초, 전국적인 메르스 파동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던 때였다. 특별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전무한 탓에 최소한의 예방책으로서 손 세정제나 마스크 등의 판매가 급증하던 시기,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친환경 살균소독수 ‘메디호클(Medi HOCL)’이 화제다. 99.9%에 달하는 강력한 살균 소독효과와 인체에 무해하며 내성과 독성이 없는 특징은 메르스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제품들을 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해 온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향후 뛰어난 살균 효과와 항산화효과를 가진 ‘수소수’가 주목받으리라 전망하고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 포터블 수소수 생성기 ‘메디나이저(Medi Nizer)’와 휴대용 알칼리 수소수기 ‘메디하이드로(Medi Hydro)’이다. 


[촬영협조 = ㈜엠비지]

인터뷰를 통해 생산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메디나이저는 친환경 살균소독수와 클린수를 간편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만들어지는 세정수는 합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뛰어난 세정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야채, 과일 등의 잔류 농약, 왁스,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무색·무취·무자극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악성 활성산소인 하이드록실 라디칼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며,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탁월한 항산화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임 회장은 “수소수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며, 노화된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적의 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수소수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美 FDA 1등급 의료기기인증을 획득한 메디하이드로와 메디호클(Medi HOCL), 화장품, LED 수소수 미스트 등의 제품들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산요 그룹과 연간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임 회장은 “이 밖에도 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을 위한 협약 과정 중에 있다”고 기쁜 얼굴로 그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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