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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시 “전 애인 日 AV배우에게 협박받고 있다” 폭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겸 작곡가 쿠시(32ㆍ본명 차병훈)가 전 애인인 일본 성인영상물 배우 하네다 아이(26)와 결별 뒤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하는 글이 유포돼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스타그램에 쓴 글이 캡처 형태로 퍼지고 있다. 캡처에서 글쓴이의 아이디는 쿠시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하지만, 현재 그 글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사진=쿠시ㆍ비비안 커플]

이 게시물에서 그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하네다 아이)와 저는 연인 관계였다”며 “저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인데 마리가 비비안과 기자들에게 온갖 사진을 보내겠다며 저의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스토킹 사실을 털어놨다.

쿠시는 올 7월께 모델 비비안(23ㆍ본명 차현정)과 “2개월된 사이”라며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비비안은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 먼저 알려진 모델이다.

[사진=하네다 아이]

이어 쿠시는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제 진심이었으며 전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쿠시는 자이언티의 히트곡 ‘양화대교’, 2NE1의 ‘아돈케어(I don’t care)‘, 지드래곤 1집 수록곡 중 상당수의 작곡을 맡은 유명 작곡가다. 하네다 아이는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매우 유명한 포르노배우다.

[사진=쿠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댓글]

쿠시와 하네다 아이는 공식적으로 커플 사실을 발표한 적은 없으나 SNS 등으로 연인관계임을 암시하는 글들을 주고 받으며 교제를 시사해 온 바 있다.

현재 쿠시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댓글은 찾을 수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쿠시가 정말로 이 글을 남겼다 지웠는지, 네티즌이 합성 등을 통해 쿠시를 사칭하고 이 글을 남긴 것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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