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완다그룹’ 회장 아들 왕쓰총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해 보도했다.
왕쓰총은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 왕제린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미디어 회사 ‘프로젝트바나나’와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의 대표이사다.
그에게는 왕코코라는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이 한 마리 있는데, 매번 반려견에게 사치품을 사준 뒤 전용 SNS에 사진을 찍어 올려 화제를 모으곤 한다.
이번에도 아이폰7이 출시되자 왕쓰총은 어김없이 왕코코에게 8대의 ‘아이폰7 플러스’를 선물했다.
왕코코 옆에 아이폰7 플러스를 쌓아놓고 사진을 찍은 왕쓰총은 발려견 전용 SNS에 “SNS에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자랑하는 거지? 나보다 대단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8대의 아이폰7 플러스 중 3대는 골드로즈, 5대는 제트블랙으로 총 가격은 수만 위안(약 수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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