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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익전망치 높은 대형주 주가도 올랐다
이익 전망치가 높아진 대형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률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코스피200종목 가운데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승 조정폭이 컸던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3.36%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 상승률(0.74%)의 5배 수준이다.

특히 EPS 추정치 상향조정 상위 10종목 중 7개 주가는 한 달 새 평균 7.64% 뛰었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타이어가 EPS 추정치 상승률이 7%로 8위에 올랐지만주가 수익률은 가장 높은 13.03%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EPS 추정치 상승률 10%)는 11.5%, 두산중공업(10.8%)은 8.26% 주가가 상승해 수익률 2, 3위를 차지했다.

EPS 추정치가 가장 큰 폭인 35.3% 상향된 한화 주가는 2.68%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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