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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미야 어서와라, 설거지 시아비가 해줄게”…며느리 사랑
[헤럴드경제]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내려오는 며느리를 위해 시아버지가 내건 현수막이 뜨거운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의 한 마을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미야~~ 어서 와라”며 “올해 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이는 명절 때마다 가족들이 먹을 각종 음식들을 준비하느라 쉴틈없이 바쁜 며느리를 위해 설거지만큼은 대신 해주겠다는 시아버지의 깊은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먼 길까지 찾아온 며느리와 손주를 환영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를 접한 사람들은 시아버지와 마을 이장단의 센스있는 현수막 문구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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