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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경기 부양 위해 25개 대형 인프라 사업 계획 발표
[헤럴드경제] 브라질 정부가 경기 회복을 목표로 25개 대형 인프라 사업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사업 계획에 따르면 4개 공항과 2개 항만, 2개 고속도로, 3개 철도 건설과 심해유전 및 광산 개발, 상하수도 건설 등 기간산업을 2017∼2018년부터 시작한다.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브라질리아 대통령실에서 투자협력프로그램(PPI) 회의를 주재한 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사업은 대부분 민간 주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계획은 탄핵된 지우마 호세프 정권에서 수립한 것이지만, 각종 규제를 철폐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했다.

앞서 엔히키 카르도주 브라질 재무장관은 이 달 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브라질-중국 기업인 세미나에 참석해 2019년까지 2690억달러(약 300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정보통신, 보건 위생 등 분야에서도 사업 계획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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