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지진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통상적으로 ‘지진운’으로 불리는 긴 띠 모양이 반복되는 구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보통 긴 띠 모양이 반복되는 지진운은 지진 발생 2주 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진운’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여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울산 앞바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기 약 1주일 전 강릉에서 지진운으로 보이는 구름이 관측됐으며 전북 익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기 2주전 부산에서 지진운으로 보이는 구름이 관측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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