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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안전처 “경주 지진, 피해상황 파악중”…온라인상에 넘치는 지진 사진
[헤럴드경제] 국민안전처가 12일 오후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안전처는 오후 7시44분 32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이날 오후 7시52분 경북 지역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했으며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처 측은 “지진 피해상황을 계속 파악 중”이라면서 지자체와 소방본부를 통해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상에는 이번 지진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대구 주민이라며 마트에 널부러진 깨진 병의 모습, 무너져 내린 병원 천정 이미지 등을 올려 지진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

지진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진원과 가까운 경주로 알려졌다. 경주 건천읍 한 아파트에서 방안의 TV가 떨어져 할머니가 가슴을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황성동 한 아파트에서는 물탱크가 파손됐다. 성동동 아파트 상가 건물의 기와가 떨어졌고 동천동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에는 누수가 발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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