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S는 스마트폰에 담긴 문자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의미한다. 모비프렌 블루투스 이어폰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TTS기능을 활용해 휴대폰을 보지 않고도 문자,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 등 애플 모바일 사용자들은 아이폰의 경우 제조사인 애플의 정책 및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TTS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앞서 모비프렌은 지난 1월 블루투스 이어폰 최초로 GBH-850, 851, 870(이하 8시리즈) 제품으로 애플 MFI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가 이어폰 단자를 장착하지 않은 아이폰7의 출시와 맞물려 애플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의 모비프렌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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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원 모비프렌 마케팅실 실장은 “모비프렌 8시리즈 3가지 기종은 애플 MFI인증에 이어 세계최초로 아이폰 TTS기능 업데이트까지 성공해, 애플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도 안드로이드 계열의 사용자들과 동일한 문자 및 카톡, 라인 읽어주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8시리즈의 제어기능을 활용해 시리(siri) 호출기능 까지 추가, 더욱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출시되는 모비프렌 신제품에도 계속해서 TTS기능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비프렌 8시리즈(840제외)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폰 사용자는 모비프렌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TTS기능을 바로 활용 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