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획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서 주관한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 참가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홍기획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은 네팔, 우간다, 베트남 등 전세계 10개국의 기아대책 결연아동 110명이 참가해 축구경기를 통해 잠재된 꿈을 펼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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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땅을 밟은 희망월드컵 참가 아동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는 응원 릴레이가 펼쳐졌다.
대홍기획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비더코치(Be the Coach)’ 캠페인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배우 공승연, 이동휘, 개그우먼 박나래, 김영희, 가수 치타, 키썸 등 스타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SNS에 응원영상을 남겼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비더코치 해시태그를 달아 남긴 영상은 조회수 150만건을 넘기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메시지는 ‘말하는 축구공’에 녹음되어 110명의 참가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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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대홍기획 최모세 팀장은 “2002년 월드컵에서 ‘Be the Reds’를 외치며 전국민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잠재력을 응원했던 것처럼, 누구나 빈곤국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인생코치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재능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100명의 격려메시지가 녹음된 ‘말하는 축구공’을 전달받은 아이들이 가난에 굴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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