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날 정오 국회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하는 1급 간부회의를 개최한다.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는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 핵실험 징후에 따른 경제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과 해외 신용평가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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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수출입은행에서 최상목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 포착 이후 증권과 외환 등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불안감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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