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 맛샵과 삼양식품 홈페이지 이미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삼양식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삼양맛샵’(www.sydeliciousshop.com)을 신규 오픈하고, 기업 홈페이지(www.samyangfood.co.kr)도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삼양식품의 온라인 쇼핑몰 ‘삼양맛샵’은 삼양식품의 라면, 스낵 제품뿐 아니라 계열사인 ‘새아침’의 냉동식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두 버전으로 론칭해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고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삼양 맛샵과 삼양식품 홈페이지 이미지]

삼양맛샵은 오픈기념으로 신규 가입 고객에게 가입 마일리지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3%가 마일리지로 지급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삼양맛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삼양맛샵에서는 ‘추석선물세트’를 최고 3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무료 배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양맛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양식품’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55년 간 변함없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온 삼양식품의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강조해 ‘종합식품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의의를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정직’ 과 ‘신용’을 추구하고자 노력해온 삼양식품의 55년 역사를 정리했다. 또한, 계열사 페이지 확장과 다국어 사이트 오픈으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활동과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삼양식품, 새아침 등의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삼양맛샵과 연계하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삼양식품은 창립 55주년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 ‘삼양식품 사행시 페스티벌’ 을 9월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삼양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장해 온라인상에서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