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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환경공단, 수질TMS 숙련도평가 최고 등급 3년 연속 획득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환경공단은 지난 6일 ‘2016년 수질 TMS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운북사업소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전 세계 462개 수질분석 전문기관이 참가한 미 환경자원학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수질분야의 총질소(T-N), 총인(T-P) 등 측정항목 분석에서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3년 연속 획득, 국제적인 수준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로 재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운북사업소에서 운영ㆍ관리중인 신규 하수처리시설인 송산지소도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해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획득했다.

수질TMS는 하수처리 방류수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측정ㆍ전송하는 실시간 시스템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환경 분야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국내 100개 기관을 포함하여 전 세계 462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황동철 운북사업소 소장은 “2016년 수질TMS 국제숙련도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 인증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측정기기에 대한 상대정확도 비교실험, 표준물질 비교시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맑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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