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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실적개선 기대감…이틀째 신고가 행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실적 개선 등 기대감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0.79% 내린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0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사업 수혜 기대감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주가는 올해 1월20일 장중 기록한 신저가 3375원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중국 건설시장 지표 개선과 밥캣 상장을 통한 재무위험 감소 등 긍정적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밥캣은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있다. 조절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기업공개(IPO)로 재무구조가 일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중국 굴삭기 시장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중국 굴삭기 수요는 작년 5만3000대에서 내년 6만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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