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등포구, 복지부 주관 복지평가에 ‘우수기관’ 선정
-서울 자치구 중 유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 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복지 정책에 대해 지자체장이 세우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뜻한다. 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 부진 지자체의 컨설팅 등을 위해 전국 시도·시군구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를 중심의 학계, 연구진, 복지부 공무원이 모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계획의 충실성 등 서면심사,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지역복지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함께 복지관련 부서 확충계획 등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청소년복합타운인 ‘영등포 유스스퀘어’ 운영으로 청소년 관련 문제를 적극 대처해온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