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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52억원 규모 어르신복지센터 건립 추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중ㆍ장년층과 노년층 인생 재설계를 도울 52억원 규모 어르신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건립은 6일 대륭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확정된 사항으로, 당시 협약식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센터는 구 범안로17길 2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 1582㎡ 규모에 달하는 해당 시설에는 50+센터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도 입주한다. 

[사진=123rf]

내부시설은 경로당부터 공동작업장, 강의실 등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각종 활동공간과 문화ㆍ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공사는 다음해 7월께 착공, 2018년 상반기 준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전체적인 사업 진행을 맡고, 대륭그룹은 공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은 “어르신을 위해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어르신복지센터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배움터 기능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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