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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7 공개] 닌텐도 슈퍼마리오 모바일게임 진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닌텐도의 최고 인기 프랜차이즈인 슈퍼마리오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닌텐도가 애플 iOS용 ‘슈퍼마리오 런’ 게임을 낸다고 발표했다. 닌텐도의 슈퍼마리오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마리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게임 지적재산권(IP) 중 하나로 게임업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마리오의 아버지’로 불리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는 7일(현지시간) 현지시간 7일 오전(한국시간 8일 새벽)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애플의 특별 행사에서 이를 공개했다.



미야모토 대표는 이날 애플 iOS용으로 ‘슈퍼마리오 런’ 게임을 올해 12월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낸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등 다른 모바일 플랫폼으로 낼지 여부까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적어도 당분간 iOS 독점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 게임의 기본 버전은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나 풀 버전을 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마리오는 지금까지 5억3천만부가 팔려 전세계 게임업계에서 가장 가치높은 게임 프랜차이즈 제1위로 꼽힌다 . 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에도 영향력이 커 ‘원소스 멀티유스’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권도경 기자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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