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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농산업 창업/취업 실전캠프’ 발대식 성황리에 마무리

2일 발대식 성료.. Job-Map 활동 및 실무교육, 성과보고대회 등 수행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2일 ‘2016 농산업 창업/취업 실전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농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청년리더 육성이 시급한 현 상황에서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을 유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능률협회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농고/농대생의 농산업 분야 관심을 유도하고 창업/취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고취하여 농산업 분야 진출을 확대한다는 취지이다.

사전 서면평가를 거쳐 선발된 참가팀은 창업 대학부문 12개팀 56명, 창업 고등부문 8개팀 32명, 취업 대학부문 12개팀 48명, 취업 고등부문 8개팀 31명 등 총 40개팀 167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진로(직업) 탐색(Job-Map 활동) △실무교육(창업/취업캠프) △성과보고대회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Job-Map 프로젝트 활동을 위해 참가자들은 농산업 직업현장을 직접 방문, 인터뷰 및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템을 발굴, 사업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팀별로 하나의 법인을 설립하는 창업계획서를 작성한다. 더불어 현장 방문 결과물을 토대로 Job Dictionary를 작성하고 해당 직업소개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제도 주어진다.

농산업 Job-Map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진로가 설정된 학생은 실전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취업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농산업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사례분석, 아이템 발굴, 실무 차원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창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성과보고대회에서는 Job-Map 프로젝트 활동 및 창업/취업캠프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창업과 취업분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서면평가를 거쳐 총 12개 팀에게 1천8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임종길 인재양성본부장은 발대식에서 “본 사업을 통해 농대, 농고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 고등학생도 농산업이 국가발전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사업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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