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출강 지원 및 영∙중∙일 3개 국어 어학 콘텐츠 제공

국내 대표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이 서울특별시 교통연수원(원장 김대근)과 지난달 31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운수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학습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기념촬영 중인 김대근 서울시 교통연수원장(좌)과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우)

파고다교육그룹은 택시, 버스 등 교통관련 운수 종사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강사 출강을 지원한다 또한,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의 어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어학 교육 및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고다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어는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어학교육을 지원하면 택시운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안을 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하니 택시 운전자들이 기본적인 외국어 실력을 갖춰 보다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교통연수원 김대근 연수원장은 “약 9만 명 가량의 택시운전자들에게 어학교육을 시킬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고다의 지원을 통해 택시 운전자들의 자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