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8분 현재 1.79%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엔씨소프트는 28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인기작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RK’, ‘리니지M’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의 게임인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가 중국 내에서 흥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달 23일 중국 iOS 매출 순위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와 함께 최고 5위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모바일 신작의 성공으로 엔씨소프트의 IP 파워가 재확인돼 대작 출시 전 밸류에이션 상승 사이클이 재현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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