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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큰손 …“평균 48% 더 쓴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추석선물 기획전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소비금액이 8만5937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성의 소비금액이 여성보다 48%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가 지난달 16일부터 9월5일까지 3주간의 추석선물 상품군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평균 구매금액은 11만1747원, 여성은 7만5619원에 달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8% 높은 추석선물 비용을 지출했다.

남성들은 평균 추석선물 구매 비중이 25% 내외였지만, 추석선물에 있어서는 39%로 14%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구매금액대별로는 1만원부터 3만원이하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34%로 가장 많았다. 5만원부터 10만원이하 상품 구매자는 20%, 1만원이하 상품을 구매한 사람은 전체의 19%였다. 또 3만원부터 5만원이하 상품 구매자가 16%, 10만원 이상 선물을 구매한 사람은 11%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추석선물 기획전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소비금액이 8만5937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성의 소비금액이 여성보다 48%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티켓몬스터 제공)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애경선물세트 디자인종합 i-1호(8900원)이었다. 휴플러스 어께안마기 MPM-100(5만5000원)가 2위를 차지했다.

티켓몬스터는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추석기간 선물 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련된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추석 파워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선물세트 퀵배송 서비스를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하며,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남성고객 비중이 평시보다 추석선물 구매에서 14%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 해야 하는 만큼 할인과 프로모션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티몬에서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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