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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오연수의 가을패션’ LBL 론칭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2016년 가을ㆍ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론칭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LBL은 ‘일상 속 럭셔리’를 표방하는 브랜드다. 최근 홈쇼핑 패션상품 주요 고객이 기존 4050세대에서 3040대로 낮아지면서,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자는 의도에서 발매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고,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로는 배우 오연수를 모델로 내세워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

LBL의 론칭 방송은 오는 7일 수요일이다.오전 8시 15분부터 총 70분간 진행된다. 
롯데홈쇼핑이 2016년 가을ㆍ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론칭했다. 모델 배우 오연수.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이번 방송시간에 남녀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인다.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한 ‘여성 캐시미어 홀가먼트 니트(13만9000원)’와 ‘남성 캐시미어 니트(15만9000원)’ 두 가지 제품이다.

오는 15일 토요일에는서울 잠실롯데월드몰 ‘스튜디오샵’에서 모델 오연수가 참석하는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24일에는 대표 패션ㆍ뷰티 프로그램 ‘정쇼’를 통해 다양한 가을시즌 아이템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조르쥬레쉬, 샹티, 다니엘에스떼, 케네스콜 등 총 5개의 단독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모델로는 송윤아와 야노시호, 이보영 등 유명 톱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최근 3년 간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만 6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패션 매출 중 단독 브랜드 매출은 15~20%으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3040 여성층 수요 증가와 2016년 F/W시즌을 맞아 신규 여성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고급소재, 기본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진 럭셔리 데일리룩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도 다양한 단독 브랜드 기획과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패션 카테고리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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