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대마를 흡연한 뒤 난폭 운전을 한 대리기사가 구속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대마를 피우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ㆍ마약관리법 위반)로 대리기사 심모(49)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벤츠 승용차로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다 단속 경찰관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심 씨는 중앙선을 2회 침범하고 신호위반을 두 차례 하는 등 난폭 운전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심 씨의 음주측정결과 수치 미달이었으나 대마 특유의 냄새가 나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대마 양성반응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심 씨는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며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 범행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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