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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택 와인 한잔!’ 롯데마트서 “한국 프로야구 와인 만나세요”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마트가 와인제조업체 올빈와인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의 모습이 새겨진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야구 와인’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강민호ㆍ손아섭, 삼성 라이온즈 소속 이승엽, LG트윈스의 박용택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130여명의 이니셜과 등번호가 새겼다.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서 와인을 주문제작 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프로야구 선수의 등번호와 플레이 자세가 새겨진 프리미엄 와인을 출시했다. / [사진=롯데마트 제공]

가격은 6만원, 구입처는 롯데마트 전 지점이다. 일반 지점에서는 예약 주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잠실야구장, 대전야구장 등 각 구단의 홈 구장 인근 점포에서는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야구와인은 프랑스산 ‘샤또 레 그라브 드 비오드, 뀌베 프레스티지(Chateau Les Graves de Viaud, Cuvee Prestige)’로 말린 무화과와 농익은 붉은 과일 향을 담았다. 여기에 바닐라 향을 더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곁들였다.

와인 제조업체 올빈와인은 ‘2015 조선비즈 대한민국 주류대상’ 구대륙부문 대상과 ‘2012 콩쿠르 드 뱅 드 마꽁 (concour de Vins de Macon)’ 금상, 2012 콩쿠르 드 뱅 드 보르도(Concour de Vins de Bordeaux)’ 대회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은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프로야구 마니아를 겨냥해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며 “좋아하는 선수의 이니셜과 등번호가 새겨진 와인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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