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일본 닛케이신문이 발표한 ‘난데모 랭킹(무엇이든 랭킹)’ 슬로 주서 부문에서 휴롬 원액기가 각각 1, 2위(휴롬 알파-1위, HP-2위)를 모두 차지했다.
난데모랭킹은 화제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여러가지 관점을 통해 순위를 선정한다. 일본 내 백화점, 가전양판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슬로 주서 9종과 컴팩트블렌더 8종을 대상으로 맛, 사용감, 편리성, 소음 4가지 항목을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가전 저널리스트, 가전평론가, 가전 코디네이터, 요리연구가, 칵테일·주스 코디네이터, 뷰티 레시피스트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휴롬 알파는 4항목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 9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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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롬의 일본 팝업스토어 현장. |
심사에 참여한 린 히로코 요리연구가는 “찌꺼기가 적고 재료를 제대로 착즙해 영양을 남김없이 짜내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각각의 재료들이 잘 섞여 맛이 부드럽고 주스로서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휴롬 HP는 브러시형으로 사용이 편리해 처음으로 슬로우주서를 접해보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부속품이 적어 가격이 저렴한데다 주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당사 원액기가 최고로 평가받았다”며 “섬세한 미각을 지닌 일본 소비자들에게 휴롬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