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차 그림자 선 넘었다고 벌금!…황당 범칙금 고지서
[헤럴드경제]한 운전자가 황당한 사유로 벌금 고지서를 받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 운전자의 위반사유는 차선위반, 그러나 사실 이 운전자의 차는 차선을 잘 지키며 달렸다. 선을 넘은 것은 자동차의 그림자였다.

최근 한 러시아 남성 운전자가 모스크바 링 도로에서 차선을 넘었다는 이유로 범칙금 고지서를 청구받았다. 그러나 사실 차선을 남은 것은 남성의 차량이 아닌 차량 그림자였다. 단속 카메라가 차의 그림자를 차량 일부로 파악하고 교통규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

고지서를 받은 이 남성은 인터넷에 교통 카메라에 찍힌 그림자 사진을 울리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는 그림자에까지 돈을 받고 싶은 것 같다”며 황당한 심정을 드러냈다.

다행히 남성은 교통경찰에 항의해 범칙금 부과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