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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닷컴,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몰부문 3년 연속 1위 선정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몰부문에서 2014년·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란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롯데닷컴은 종합 평균 73점을 받았다. 특히 관심 정도와 감성적 유착을 나타내는 ‘브랜드 관계’와 호감도 및 차별성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 이미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닷컴은 1996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종합쇼핑몰로 출범했다. 지난 1월에는 최신 트랜드 전문 매장인 ‘스타일샵(Style Shop)’을 열었다. 지난 3월에는 반려동물 전문매장 ‘디어 펫(Dear Pet)’을 오픈하는 등 서비스 매장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롯데닷컴,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몰부문 3년 연속 1위 선정]

롯데닷컴이 시도하는 채팅상담 서비스 ‘톡(talk)’과 ‘선물하기’는 고객 호응이 높다. 상품의 주문, 배송, 반품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궁금증을 채팅창에서 즉각적으로 문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채팅 창에 사진을 첨부하거나 url 등을 붙여 넣음으로써 상담원이 빠르게 응대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롯데닷컴은 이 여세를 몰아 지난 8월, ‘톡’ 채팅 상담서비스 운영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시켰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추석명절과 연말을 앞두고 롯데닷컴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 고도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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