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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 직매입 유통방식 확대 나선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공영홈쇼핑이 창의혁신상품 발굴 확대를 위해 창조경제상생협력단(이하 협력단)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상품이 공영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이영필 대표가 협력단장을 맡아 창의혁신상품 발굴을 진두 지휘한다.

협력단은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점 상품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지원 상품, 정부ㆍ출연기관 지원 상품, 벤처ㆍ스타트업 상품 등 창의혁신 상품을 찾아 나선다. 지역별 전담 상품개발자(MD)가 지정돼 지자체ㆍ창조경제혁신센터ㆍ출연기관 등이 지원ㆍ관리하는 상품을 발굴한다.

공영홈쇼핑은 이와 관련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을 적극 알리기 위해 내달 중 고정 프로그램인 ‘TV 창조경제혁신센터(가칭)’를 편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 회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한 곳의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0분 동안 2~3개 상품을 판매하고 주요 입점 상품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영한다.

이영필 대표<사진>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의혁신상품을 찾아내 알리는 창조경제 선도 유통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협력사의 재고 부담이 없는 직매입 유통방식을 확대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도 함께 설치했다. 직매입은 공영홈쇼핑이 방송에 앞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재고까지 책임지는 유통 방식이다. 협력사 입장에선 방송 후 잔여재고 부담을 없앨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협력사와 협의해 직매입 상품을 선별하며, 매년 직매입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직매입과 관련 경기도 군포에 약 5000㎡(153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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