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순희 화가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에 작품 출품

[헤럴드경제] 성순희 화가는 이번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6’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윌 램지(Will Ramsay)에 의해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미주, 유럽, 아시아의 13개 도시에서 지난 17년간 약 10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서울에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고, 하루 전인 8일에는 VIP초청을 진행하며, 서울에서는 두 번째 개최된다. 첫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은 79개의 국내외 갤러리(국내 42개, 해외 37개)와 함께 500여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1만 4천명의 관람객과 14억의 매출을 이뤄냈다. 

제 2회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1만 6천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일반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작품 가격 명시, 50~1천 만원의 다양한 가격대, 전문가의 무료포장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전시회는 영국 본사와 미술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갤러리의 참여가 가능해 작품의 수준 또한 높다고 전해지며, 성순희 화가 역시 작품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소속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희망이 담긴 그림, 세상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힘을 가진 그림을 그리며 대중과 소통해온 성순희 화백. 그의 작품은 오랜 풍파를 견뎌내며 살아 온 그녀의 인생을 동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데 많은 미술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평면회화를 추구하지만 그 안에 담긴 입체적인 작가의 감성과 느낌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작품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나의 공간 안에서 자유로운 표현과 동화적인 감성을 담아냄으로써 순수함의 극을 표현한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성순희 화백은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 대중과의 소통에 힘쓰며 일반인들도 화가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