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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가정용 CCTV 설치비 전액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매년 200건 이상 들어오는 폐쇄회로(CC)TV 설치 요청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CCTV 무료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CCTV 설치를 원하지만 설치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CCTV는 가정용 보안이기에 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 등은 개인이 직접 구매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20세대 구민은 따로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해당 20세대 구민을 대상으로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뉴코리아전자통신과 ㈜청아정보통신 등 업체를 파견,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고가의 CCTV 설치민원을 모두 해소할 수 없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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