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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청년기업가 대상 ‘도전숙’ 입주자 공고
-20일까지…월임차료 13~27만원 수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일까지 청년기업가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도전숙’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전숙은 구와 서울주택공사(SH),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내놓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저렴한 돈을 받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주거ㆍ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37호가 공급될 예정인 도전숙은 면적에 따라 1만200원~2만1430원 보증금을 받으며 월임차료는 13만3000원~27만9000원선이다. 전용면적은 약 24~31㎡다.

지원조건은 구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며 1인 (예비)창조기업인 혹은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된 청년 기업가로 한정된다. 소득기준은 지난해 월평균 소득기준으로 1순위가 50%이하(240만8333원), 2순위가 70%이하(337만1666원)이다.

구는 소득과 자산요건,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는 이번해 11월까지 가능하며 입주자들은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건물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20일까지 필요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청년 기업가들을 위한 암사동 도전숙은 주거환경과 일자리 개선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주거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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