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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480개 유망 창업기업에 추경예산 22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2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창업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편성한 223억 원 규모의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중기청은 “올해 동 사업 본예산이 222억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번 추경은 100%이상 확대된 규모”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창업기업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조기 매출실현을 돕기 위한 ‘2016년도 추경예산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5일 공고했다. 올해 상ㆍ하반기 모집경쟁률이 각각 6.7대 1, 8.2대 1인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경예산 참여수요도 많은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시제품개발 위주로 지원해 오던 것을 2015년부터 사업모델(BM) 개발과 시장전문가 멘토링 지원으로 개편한 것이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템 특성을 고려, 주관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운영되며,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창업자가 선택ㆍ활용할 수 있다. 창업기업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의 멘토링(사업화 자금 내 자율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 35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중기청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 취지를 고려해 11월까지 창업자를 선정, 12월까지 예산 집행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3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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