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6월 30일자 뉴스면에 “모순에 빠진 방사청, 불평등하지만 변경 못한다?”라는 제목으로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K2 전차의 변속기 내구도 검사기준이 불평등하다는 점을 인정하고도 검사기준을 변경할 수 없다는 모순된 입장을 표명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해당 변속기의 내구도 검사는 개발과정에서 납품 업체와 협의를 통해 정한 규격에 따라 진행되고 있고, 검사과정에서 나타난 결함은 사소한 단순 결함이 아니며, 국내외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변속기 내구도 검사 기준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