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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대우, 인도네시아 현지서 사회공헌 활동
개인별 의료기록 시스템 구축 등 의료 환경 개선…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포스코대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과 방과후 교실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보건소와 함께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의료기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현지 느가라 초등학교에 악기와 미술 용품, 축구공 등 다양한 예체능 교육 용품을 기증하고 악기 배우기, 그림 그리기, 미니올림픽 등으로 구성된 방과후 교실도 운영했다.

자원봉사로 참가한 포스코대우 현지 법인 관계자는 “현지 의료진과 보건 교육을 하고 방과후 교실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이 스스로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의료 및 교육 지원을 통해 현지 주민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 자원봉사자가 느가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오일팜을 재배해 팜오일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현지에 초등학교와 보건소, 체육관, 종교시설 등을 건축하고 기증하는 등의 지원을 펼쳐왔다.

또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에서는 안면 기형 및 안질환 수술 지원, 소외계층 아동 교육 지원 등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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