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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집 떠나면 오전 0~6시 ‘침입범죄’ 발생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추석 연휴, 빈 집의 가장 취약한 시간은 언제일까.

4일 보안솔루션 업체인 에스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침입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0~6시다.

이 시간대에는 전체 침입 범죄 중 59%가 발생했다.

특히 오전 2~5시 사이에 발생한 침입 범죄 비율은 전체 34% 였다.

범인들이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가장 많이 노린 것이다.

침입 범죄자 중 49%는 창문을 통해 침입했으며 출입문을 이용한 것은 47%였다.

이런 가운데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죄는 평소보다 19%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침입범죄는 연휴 첫날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추석 당일 새벽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주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가장 취약한 54%로 나타났으며, 다세대ㆍ빌라 등 공동주택이 33%, 아파트가 13% 순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빈집털이 예방법으로 ▷작은 유리창문까지 철저한 문단속 ▷디지털도어락 비밀번호 바꾸기 ▷도둑이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건 없애기 ▷출입문에 2중 잠금 장치 활용 ▷빈집 표시가 나지 않게 시간 예약으로 TVㆍ라디오를 켜고 신문 등이 문 앞에 방치되지 않도록 유의 ▷연휴에 귀중품은 은행 대여금고 등을 이용한 보관 등을 조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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